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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목표주가↑

주주환원 긍정적...올해 수익성 턴어라운드

박진우 기자 기자  2025.01.31 08: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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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하나증권은 31일 현대모비스(012330)에 대해 실적과 주주환원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3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역시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모비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14조7107억원, 영업이익 986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3%, 88.5% 증가한 수치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4분기 실적은 3분기와 마찬가지로 AS 부문의 고성장과 고수익성, 핵심부품 부문의 믹스 개선, 그리고 판가 인상 및 비용회수·원가절감 노력 등이 더해지면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고객사의 생산 둔화 및 전동화 부문의 적자 지속 등의 부담이 있지만, AS 부문에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하고 있고, 핵심부품 부문에서 고부가 전장부품의 증가와 원가구조가 개선된 품목들의 투입 등으로 수익성이 턴어라운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주주환원 정책도 긍정적인 요소라고 꼽았다. 그는 "TSR 30%에 포함된 배당증가와 자기주식 매입·소각 등 주주환원정책의 제고도 긍정적"이라고 했다.

송연구원은 "동사의 내년 수주금액 목표는 74억4000만달러이고 이 중 전동화 부품의 목표액은 24억 1000만달러"라고 말했다.

이어 "모듈·핵심부품 부문의 수익성 턴어라운드를 내년에도 이어가는 것을 목표 중인데 물량·환율·R&D 증가 등이 부정적이겠지만, 믹스개선·원가절감 등이 이어지면서 연간으로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