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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혁 회장, 항공업계 진출 공식 선언...티웨이항공과 에어프레미아 경영권 인수 추진

항공업 진출과 리조트 개발사업 간 균형 맞추는 과정이 중요한 시험대

오영태 기자 기자  2025.01.27 19: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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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명소노그룹이 항공업계 진출을 선언하며, 티웨이항공과 에어프레미아의 경영권 인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회장은 두 항공사의 합병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으며, 이는 저비용항공사(LCC) 업계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대명소노그룹은 지주사 소노인터내셔널을 통해 티웨이항공에 경영개선 요구서를 전달하고, 주주명부 열람과 주주제안을 통해 경영 참여를 시작했다. 새로운 이사회를 구성하고, 안정적인 운영 전략 수립과 재무 구조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준혁 회장은 "대명소노그룹의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해 티웨이항공의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항공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또한, 대명소노그룹은 에어프레미아의 경영권 확보 가능성도 열어 두고 있으며, 두 항공사 간 중복 노선이 없다는 점에서 합병을 통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구축과 외형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명소노그룹은 국내외 18개 호텔·리조트를 운영하며, 해외 리조트와 호텔 인수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하지만 티웨이항공 경영권 인수와 관련된 보령대명리조트 개발사업이 지연되고 있어, 김동일 보령시장은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대명소노그룹의 약속 이행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김 시장은 "정 안 되면 호텔 객실수를 축소할 수 있지만, 대명소노그룹이 사업을 진행하지 않으면 다른 기업이 이 사업에 참여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대명소노그룹이 항공업 진출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는 한편, 리조트 개발사업도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서 균형을 맞추는 과정이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대명소노그룹의 항공업 진출과 리조트 개발사업이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명소노그룹은 보령시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한편, 대명인터내셔널은 약 1조2000억원을 투자해 원산도에 2029년까지 관광숙박시설과 휴양시설을 건설할 예정이었지만, 2022년 11월 관광단지 지정계획 승인을 받은 후 기한을 1년 연장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