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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엑스오, 키티2' 공개 하루 만에 글로벌 1위... 충남 천안 촬영지 주목

천안 촬영지, 충남의 해외 영상 콘텐츠 허브로 떠오르다

오영태 기자 기자  2025.01.25 11: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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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넷플릭스 드라마 '엑스오, 키티2'가 공개 하루 만에 '오징어 게임2'를 제치고 넷플릭스 TV 시리즈 글로벌 1위에 오르며 시즌 1에 이어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 작품은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의 스핀오프로, 서울 명문 고등학교에 입학한 키티(애나 캐스카트 분)의 성장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하이틴 특유의 감성을 섬세하게 담아내면서도 한국 문화를 자연스럽게 녹여내 전 세계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한국을 배경으로 한 '엑스오, 키티2'는 지난해 4월 천안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진행했다.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의 한누리관과 운동장은 극 중 키티(배우 애나 캐스카트 분)가 다니는 학교로 등장했고, 이외에도 천안종합운동장이 드라마에 등장해 주요 배경으로 활용되며 작품에 현지 색채를 더했다.

충남에서 촬영된 해외 작품이 '엑스오, 키티2' 처럼 글로벌 흥행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충남은 미국 할리우드 드라마를 유치하는 등 해외 콘텐츠 촬영지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주목받았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엑스오, 키티2'의 성공은 충남이 글로벌 촬영지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영상 콘텐츠 유치에 더욱 노력해 충남을 글로벌 콘텐츠 제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엑스오, 키티2'의 성공은 충남이 단순한 국내 촬영지를 넘어 해외 영상 콘텐츠 제작의 주요 거점으로 자리잡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