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투자증권이 투자은행(IB) 업무가 가능한 투자매매업 본인가를 신청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은 최근 금융위원회에 투자매매업 본인가를 위한 신청서를 접수했다. 지난해 7월말 예비인가를 받고, 같은해 8월1일 공식 출범한 이후 6개월 만이다.
투자매매업 본인가는 금융위가 담당하지만 실질적인 심사는 금융감독원이 맡는다. 인가 신청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인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투자매매업 인가를 받으면 기업공개(IPO), 파생상품 거래 등 IB 관련 업무를 영위할 수 있게 된다.
우리투자증권은 한국포스증권과 우리종합금융 합병해 지난해 8월 출범했다. 고객 예탁자산 12조6000억원, 자기자본 1조2000억원의 업계 18위권 중형 증권사로 증권업에 재진출했다.
당시, 우리투자증권은 5년 내 자기자본 3조원을 달성해 종합금융투자사업자 라이선스를 확보하고 10년 내 초대형 IB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 역시 신년사를 통해 기업금융(IB)과 세일즈앤트레이딩(S&T) 부문에서 본격적인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본인가 심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충실히 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투자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올해 1분기 안에 내놓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