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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미국 LA 지역대학과 한글문화 교류 협력 확대

LA시티대학 총장, LA커뮤니티 대학학군 대표단 세종시 방문

오영태 기자 기자  2025.01.23 09: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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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세종시는 22일 시청에서 미국 LA시티대학 총장을 비롯한 LA 지역대학 학군(LA Community College District, 이하 LACCD) 대표단과 한글문화와 대학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지난해 7월 최민호 시장이 LA시티대학을 방문해 한글 교류와 학생 교류 필요성을 논의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당시 형성된 공감대가 주효했다.

최민호 시장과 아마누엘 게브루 LA시티대학 총장, 마리아 루이자 벨로즈 LACCD 비서실장, LA시티대학 교수들은 한글문화 교류와 도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LA시티대학은 LA시장실이 운영하는 '청년대사' 프로그램을 세종시와 연계해 미국 학생들이 세종을 방문하고 정책 참여 및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청년대사' 프로그램은 LA시장실과 대학 협력 기관(LA College Promise)이 공동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약 20명의 청소년이 선발돼 특정 국가·도시의 정책과 문화를 체험한다.

또한, LACCD 측은 LA시티대학뿐 아니라 LA 지역의 9개 대학을 포함한 협력 확장 방안을 제안하며, 세종과 LA의 교류를 더욱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마리아 루이자 벨로즈 비서실장은 지난해 최민호 시장의 LA시티대학 방문과 한글 교류 협력 노력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로스앤젤레스(LA)는 한류와 한글 교육이 활발한 도시로, LA시티대학과 협력해 한글문화 전파뿐 아니라 활발한 유학생 교류로 한글문화도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벨로즈 비서실장은 "LACCD는 LA의 9개 대학을 관리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세종의 대학들과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표단은 세종문화관광재단과 한국영상대를 방문해 한글 교류 협력 방안과 유학생 교류 확대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공동캠퍼스를 둘러보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세종시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LA 지역 대학들과의 협력을 통해 한글문화 전파 및 국제 학생 교류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