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지난 21일 새만금개발청 대회의실에서 세계 최초 육상 김 양식 사업을 추진 중인 풀무원과 전북자치도, 군산시와 함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해양수산부 주관 '지속가능한 우량 김 종자생산 및 육상양식 기술개발' 공모에 참여하는 풀무원의 테스트베드사업에 대한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2027년까지 김 수출 10억 달러 확대를 목표로, 기후변화와 글로벌 규제 강화 등 김 양식 산업이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려고 육상 김 양식 기술과 표준매뉴얼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풀무원은 이날 회의에서 새만금 수산식품수출가공종합단지에서 추진 중인 "새만금 고부가가치 김 융·복합 생산·기지" 구축 사업의 진행 상황을 소개하며, 연내 착공과 준공을 위한 유관기관의 협조를 요청했다.
풀무원은 "새만금에서 어업인들이 활용할 수 있는 육상 김 양식 상생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군산시와 전북자치도의 관계자들은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표명했다.
군산시 수산식품정책과장은 "군산시는 해수 인·배수 공급시설과 해조류 세척수 공동배출 처리시설을 조성 중이며, 수산식품수출가공종합단지의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자치도 스마트양식팀장은 "2022년부터 풀무원과 육상 김 양식 공동연구를 진행하며, 이를 기반으로 경제성 있는 양식 기술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새만금개발청 조홍남 차장은 "풀무원의 위대한 도전은 작년 새만금 입주로 시작됐으며, '육상김, 새만김'이 전 세계에 알려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