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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수소전기 통근버스 도입 확대 추진

환경부·원더모빌리티·효성하이드로젠·삼성물산과 업무협약 체결

노병우 기자 기자  2025.01.22 16:5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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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005380)가 국내 통근버스 시장에 수소전기버스 도입 확대를 추진하고,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확산에 적극 나선다.

현대차는 22일 현대차 환경기술연구소(경기 용인시 소재)에서 △환경부 △원더모빌리티 △효성하이드로젠 △삼성물산(에버랜드)과 수소전기 통근버스 도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유석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 △이병화 환경부 차관 △전수연, 함기영 원더모빌리티 대표이사 △윤종현 효성하이드로젠 대표이사 △조영민 삼성물산(에버랜드)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최대 통근버스 사업자인 원더모빌리티가 운영하는 차량을 수소전기버스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체적으로 원더모빌리티는 2030년까지 총 2000대의 수소전기버스를 도입할 계획이며, 현대차는 이에 맞춰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를 적기에 생산 및 공급한다.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는 최고출력 180㎾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탑재해 최대 635㎞에 이르는 뛰어난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를 확보했으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선 이탈 경고 △운전자 상태 경고 △햅틱 스티어링 휠 등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갖췄다.

또 현대차는 △수소버스 주요 부품에 대한 품질 보증 등 서비스 지원 강화 △지속적인 기술 개발 등을 통해 최상의 수소버스 운영 환경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현대차는 효성하이드로젠, 삼성물산(에버랜드)과 함께 각사가 운영 중인 통근버스 내 수소전기버스의 비중을 확대하기로 했다.


원더모빌리티는 보유 중인 차고지 내에 수소충전소를 구축 및 운영하는 방안을, 효성하이드로젠은 대용량 상용 수소충전소의 구축 확대 방안도 적극 검토한다. 환경부는 수소전기버스 관련 보조금 책정을 통해 차량 구매 및 운행을 뒷받침한다. 아울러 수소충전소 구축 관련 보조금도 지속적으로 편성하는 등 충전 인프라 확대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 협약을 통해 통근버스 시장에서 수소전기버스 도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친환경 모빌리티인 수소전기버스의 도입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