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028260)이 업황 침체 속에서도 매출과 영업이익을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하며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
22일 삼성물산은 이날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액 18조6550억원, 영업이익 1조1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3.4%(6550억원) 줄었으며, 영업이익은 3.2%(330억원) 감소한 액수다. 대외환경 변화로 전년 대비 매출 및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대외 환경 변화 등으로 전년 대비 매출과 이익이 소폭 감소했지만, 수익성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 유지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의 경우, 매출액은 급감했으나 영업이익은 다소 개선된 모습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14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1%(100억원) 증가했다. 다만 매출액은 3조674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1.46%(1조40억원) 감소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대형 프로젝트 준공 단계 진입으로 매출은 감소했으나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하며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삼성물산은 올해 사업부문별 상품 및 서비스 경쟁력 강화, 밸류체인 확대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수익성을 높이고 안정적 사업 기반을 구축한다는 전략을 밝혔다.
한편 삼성물산의 전사 실적은 매출 42조1030억원, 영업이익 2조9840억원으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