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이 주주총회를 통해 주식 3%와 현금 10% 배당을 결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50기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계산서(안) 승인, 이사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등 4개 안건을 통과시켰다.
중외제약은 올해 21% 성장한 매출 3770억원, 경상이익 20% 성장의 300억원을 설정하고 ‘이미페넴’의 수출확대와 (주)중외 수액공장 준공 등의 경영목표 달성을 확정했다.
이경하 대표는 “지난 해는 부실관계사의 구조조정을 통한 내적인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한 해였다”며 “올해는 2010년 매출 1조원, 경상이익 1천억원의 글로벌 헬스케어컴퍼니 구축의 첫 출발”이라고 밝혔다.
중외제약은 지난 해 매출 3114억원, 영업이익 369억원, 경상이익 250억원을 달성했다.
한편 배당은 주식 3%, 현금 보통주 10%, 1우선주 11%, 2우선주 10%로 결정했으며, 결의된 배당금은 오는 4월 17일부터
1개월간 증권예탁원 및 각 증권사에서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