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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2025년 전국 산불방지 종합대책' 발표… 산불 대응 태세 강화

5대 전략 중심으로 산불 예방과 피해 최소화… 첨단 기술 활용한 대응체계 강화

오영태 기자 기자  2025.01.22 14: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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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지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한 '2025년 전국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22일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산불 원인 제거 및 확산 방지 △체계적인 대비 태세 확립 △신속한 대응을 위한 인력 운영 및 자원 확충 △산불 피해 복구 및 홍보 △첨단 과학기술 활용 등 5가지 전략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산림청은 영농부산물 파쇄량을 작년 16.6만톤에서 올해 20.1만톤으로 약 21% 확대하고, 화목보일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화목 보일러 안전수칙'을 제작·배포하며 재처리 용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산불재난특수진화대 교육을 신규자 및 전문 교육으로 세분화하고, 군부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불방지교육'을 확대한다. 또한, 야간 산불 대응 강화를 위해 '신속대응반'을 운영하고, 다목적 산불진화차량 16대와 고성능 산불진화차량 3대를 추가 도입한다.

대형 헬기(M234) 1대와 해외 임차헬기 3대를 추가로 확보하며, 이동식 저수조를 기존 77개에서 89개로 확대해 공중진화 작업의 효율성을 높인다.

송전탑을 활용한 산불무인감시카메라 100대를 신규 설치하고, 인공지능 기반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을 통해 24시간 산불 감시·탐지를 확대한다. 또한, 첨단 진화 장비인 '웨어러블 로봇'을 도입해 진화인력의 작업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저궤도 위성통신망을 활용해 통신 음영구역을 해소하고, 진화 작업의 원활한 진행을 지원한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산불은 순간적으로 엄청난 피해를 초래하는 치명적인 재난"이라며,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첨단 기술과 체계적인 대책을 통해 산불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