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공감지능(AI)으로 실내 공기질까지 관리하는 공기청정기가 시장에 모습을 드러낸다. LG전자가 인공지능으로 오염원을 감지하는 AI 공기질 센서를 탑재한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AI+ 360˚ 공기청정기'를 출시하는 것이다.
LG전자에 따르면, 실내 공기질에 민감한 고객을 위해 새집증후군 유발물질 '포름알데히드'나 반려동물 배변 냄새 원인 '암모니아', 요리시 발생하는 유증기 등 오염원을 감지하는 AI 공기질 센서를 새롭게 개발했다.
신제품은 기존 미세먼지·초미세먼지·극초미세먼지·유해가스인 휘발성유기화합물(TVOCs) 등을 감지하는 센서와 함께 9종 오염원을 감지한다.
한국표준협회 테스트 결과, 딥러닝으로 학습한 신제품 AI 공기질 센서는 3종(포름알데히드·암모니아·휘발성유기화합물) 유해가스와 유증기를 감지해 가스 종류와 오염도에 따라 알아서 공기청정하는 것을 검증 받았다.
'AI 맞춤 운전 기능'은 매시간 실내 공기질을 학습 분석한다. 누적 데이터 기반으로 공기질이 깨끗한 시간을 파악해 청정기 팬 작동을 멈추고, 디스플레이 밝기를 낮춰 에너지를 절약한다. 제품이 알아서 공기질을 분석 동작 세기를 조절한다는 점에서 기존 인공지능 모드와 비교해 소비전력을 최대 50% 이상 줄일 수 있어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실제 LG전자는 AI 공기질 센서와 AI 맞춤 운전 성능을 검증 받아 'AI+(에이아이플러스) 인증'을 획득했다. 국내에서 공기질 센서로 AI+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최초다.
AI+ 인증은 한국표준협회와 국가공인 시험인증기관 와이즈스톤이 인공지능 품질에 관한 국제표준(ISO/IEC 25059·25051·25053·42001) 기준으로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제품 품질을 증명하는 인증이다.
뿐만 아니라 해당 제품은 차세대 필터 '퓨리탈취청정 M필터'를 적용해 탈취 성능이 기존 퓨리탈취청정 G필터와 비교해 40% 이상 향상됐다. 마이크로 기공이 형성돼 가스를 흡착할 수 있는 신소재 'MOF(Metal Organic Framework; 금속유기구조체)'를 적용한 게 특징이다.
여기에 분석한 공기질 데이터 기반으로 △반려동물 냄새 제거하는 '펫 특화' △새집증후군 유발물질 제거하는 '새집 특화' △요리 유증기 제거하는 '유증기 특화' 등 오염원에 맞춰 효과적으로 공기질을 관리하도록 LG 씽큐(ThinQ) 앱을 통해 특화필터를 추천한다.
물론 LG 퓨리케어 AI+ 공기청정기는 기존 성능은 그대로 계승했다. 나아가 제품 하단 중앙부에 UVC LED 램프를 탑재해 토출 공기를 UVC(자외선)로 살균해 위생을 강화했다. UV살균 기능은 필터를 거친 공기 속 부유 세균과 부유 바이러스를 각각 99.9%, 99.8% 제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