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미소정보기술(대표 안동욱)이 창립 19주년을 맞아 신성장 전략 'MISO FlyUp 2025+'를 서울 역삼동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공개했다. 2025년을 의료 데이터 플랫폼 사업 확장과 함께 기업공개(IPO)에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06년 설립된 미소정보기술은 지난해 의료·비의료 분야에서 최대 매출 17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3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하나증권과 함께 2026년 코스닥 상장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미소정보기술은 대학병원과 상급종합병원 대상으로 의료 데이터 통합·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의료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개인건강기록(PHR)·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확대,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안동욱 대표는 "글로벌 고령화와 디지털 전환 속에서 의료 데이터를 잘 다루는 기업이 미래를 선도할 것"이라며 "의료 데이터 플랫폼 개발과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미소정보기술은 자체 개발한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 '스마트빅(smartBIG)'을 고도화해 의료 데이터의 통합 및 분석을 넘어 의료 AI 기업들과의 협력 생태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질병 조기 발견 △맞춤형 치료 △예방 관리 등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확대한다.
의료 사업 외에도 제조 데이터 분석 및 스마트 제조 혁신을 통해 현대제철, 에코프로 등 기업과 협력해 AI 자율 제조 솔루션 도입에 기여했다.
지난해 AI 기본법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미소정보기술은 세계 시장 확대에 나선다. 인공지능 산업 규제와 지원의 법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K-소프트웨어와 K-건강검진 사업을 유럽 및 중앙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026년 상장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의 중추적인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기업 공개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플랫폼 고도화 △글로벌 진출 △R&D 투자 등에서 활용된다.
안동욱 미소정보기술 대표는 "데이터 플랫폼이 곧 미래 경쟁력"이라며 "의료 데이터 플랫폼 분야의 입지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K-헬스케어이 가능성을 입증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