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도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기영·전형식 행정·정무부지사, 실·국·원·본부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충남도는 2024년 역대급 성과를 이룬 민선8기 도정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4년 차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더 큰 도약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충남도는 5대 핵심 과제로 △농업·농촌 구조 개혁 △국가 탄소중립경제 선도 △50년·100년 미래 먹거리 창출 △지역 특색·특장을 살린 균형발전 △실질적인 저출생 대책 추진을 설정하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주요 목표로는 12조3000억원의 정부예산 확보, 45조원 규모의 투자 유치, 대전-충남 행정 통합, 서해선 고속철도(KTX) 연결 등이 포함된다.
특히 농업·농촌 분야에서는 스마트팜 250만평 조성, 청년농 유입을 위한 농지 130헥타 이양, 농생명 융복합 산업 클러스터에 1조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목표로 추진된다. 또 국가 탄소중립경제를 선도하기 위해 수소발전 전환을 가속화하고, 태양광 및 해상풍력발전 확대를 추진한다. 석유화학 및 고탄소 산업의 저탄소 산업으로 전환도 중요한 과제로 제시됐다.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50개 세부 사업 중 5개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관련 산업 유치도 중점 추진된다. 또한, 지역 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행을 통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내 취업을 유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다.
균형발전 측면에서는 5대 권역별 발전 전략을 구체화하고, 천안·아산·서산·당진을 중심으로 경제자유구역을 지정해 지역 경제 격차 해소를 추진한다. 특히, 서해안권과 남부 내륙권에서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과 국방산업 육성을 목표로 한 다양한 개발 사업도 예정돼 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지난해 역대급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변화에 한 발 앞서 대응하고, 도민만을 바라보며 흔들림 없이 도정을 이끌어나가겠다"며, "도정 목표 달성 및 성과 극대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혼란스러운 정치적 상황에 휘둘리지 않고, 충남 도민을 위한 도정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