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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 AI 질의응답 서비스 '더블유피 지피티' 발전설비 운영에 적용

생성형 인공지능 도입으로 업무 효율화 및 신입사원 지원 기대

오영태 기자 기자  2025.01.20 13: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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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은 전력그룹사 최초로 개발한 인공지능(AI) 질의응답 서비스를 발전설비 운영 업무에 적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더블유피 지피티(WP-GPT)' 서비스를 20일부터 시작했다.


서부발전은 지난해 초 특별 전담 조직을 꾸려 AI 체계를 구축하고, 같은 해 6월부터 '발전 기술 업무 생성형 에이아이 구축사업'을 시작했다. 7개월 만에 개발된 더블유피 지피티는 내부 문서 1432건과 약 3만5000건의 질의응답 데이터를 학습하고 시범운영을 마쳤다.

회사는 발전소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더블유피 지피티를 외부 통신망과 완전히 분리하여 보안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발전소 설비 담당자는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으며, 신입사원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블유피 지피티는 정비, 구매, 공사, 안전 분야의 질의응답 서비스를 제공하며, 영문 번역 기능도 탑재됐다. 서부발전은 연말까지 이 시스템을 고도화해 발전설비 관리 보고서 및 공사 시방서 초안을 작성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디지털 변환 시대에 발맞춰 디지털 혁신의 중요한 전환점을 맞을 것"이라며,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