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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家보다] 올해 강남권 첫 분양 '래미안 원페를라'

2월 청약, 올해 11월 입주 앞둬…방배동 분상제 신축 '주목'

박선린 기자 기자  2025.01.17 17: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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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물산(028260)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방배6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래미안 원페를라'를 공급한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인 올해 첫 강남권에 분양되는 단지인데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공급되는 만큼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수요 모두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래미안 원페를라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2층 16개동 총 109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전용 59~120㎡ 48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를 보면 △59㎡ 157가구 △84㎡ 265가구 △106㎡ 56가구 △120㎡ 4가구로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힌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돼 있다. 오는 11월 입주 예정이다.

17일 오전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된 견본주택에는 입장이 시작되자 추운 날씨임에도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객들이 들어서며 열기를 채웠다. 4층의 대형모형도 및 상담부스에는 입장이 시작되자마자 관람객들로 꽤나 북새통을 이뤘다.

40대 서초구 반포동 거주자 A씨는 "같은 래미안 브랜드에 거주하고 있는 와중에 방배동 입지가 워낙 좋아 관심이 생겨 첫 날 방문하게 됐다"고 관심을 드러냈다.

현장에서 만난 삼성물산 관계자는 "이번 '래미안원페를라'는 국내 시공 1위로 굳건하게 자리하고 있는 대표적인 ‘래미안’ 브랜드가 서초구 방배동이라는 핵심 입지 내 대단지"라며 "방배동 일대에 ‘디에이치’, ‘르엘’, ‘아크로’ 등 하이엔드 브랜드가 들어서며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예정으로 많은 수요자들이 기대감을 안고 견본주택을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임에도 거주의무기간이 없어 자금운영 부담이 적은 것이 강점"이라면서 "아울러 방배권역에서 유일하게 임대세대가 없는 단지이며, 올해 11월 입주가능 단지라는 점도 체크포인트"라고 설명했다.

견본주택 내부 유니트의 경우, 전용면적 59A㎡와 84B㎡가 마련돼 있었다. 모든 세대는 공통적으로 천장고가 높게 설계된 점에 눈에 띈다. 평균적인 아파트 천장 높이(2.4m)에 비해 기본 2.45m에 천정고까지 최고 2.57m로 구성돼 전체적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판상형 맞통풍 구조인 59A㎡는 △거실(3.9m) △주방 △침실 3개 △욕실 2개 등으로 주방 내부에 실외기 및 다용도실이 있으며, 주방이 'ㄱ'자 형태로 조성됐다. 삼성동에서 방문한 한 관람객 B씨는 "내부 설계는 깔끔해서 마음에 들지만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이 없어 아쉽다"라며 "만약 당첨된다면 침실2 공간 전체를 드레스룸으로 꾸밀 생각 중이다"라고 말했다.

84B㎡는 3베이 타워형 구조로 안방과 자녀방을 분리해 개인생활 보호가 되게끔 갖췄다. 59㎡와 같은 거실(4.5m), 주방, 침실 3개, 화장실 2개 구조에 안방 드레스룸과 현관 펜트리가 제공된다. 특히 84㎡타입부터 설치되는 개방형발코니가 침실1 내부에 마련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입지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방배동의 지리적 특성상 경사도가 가파른 구간이 많은데, 이를 감안하면 방배동 정비사업지 중 가장 평지에 가까운 입지를 자랑한다는 게 삼성물산 측 설명이다.

교통환경은 지하철 7호선 내방역과 4·7호선 이수역이 가깝다. 서초대로와 서리풀 터널 등을 통해 강남뿐 아니라 서울 전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교육환경에는 방배초, 서래초, 방배중, 이수중, 서문여중·고 등 명문 학군과 국립중앙도서관이 인근에 위치한다.

한편 래미안 원페를라의 청약일정은 내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해당) △5일 1순위(기타) △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12일 당첨자 발표 이후 24~27일 정당 계약이 이뤄질 예정이다. 평당 분양가는 6833만원으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