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폭풍랠리 '리플·스텔라루멘' 가상자산 상승 견인

SEC 소송 종료 가능성으로 상승세…최근 3개월 상승률 각각 501%·426% 기록

김주환 기자 기자  2025.01.16 18:37:0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리플(XRP)과 스텔라루멘(XLM)이 최근 가상자산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16일(한국시간) 오전 10시 50분 가상자산(암호화폐) 통계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리플과 스텔라루멘은 각각 전일대비 10.2%, 2.8% 상승했다. 특히 리플은 최근 일주일간 29.7% 상승하는 등 랠리를 거듭했다.

업비트 기준, 리플은 최근 3개월 동안 501.21%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스텔라루멘은 426.61% 상승했다. 두 코인은 각각 시총 상위권에 속하며 리플에서 하드포크된 스텔라루멘은 유사한 기술적 배경을 가지고 있어 시장에서 종종 비교 대상이 된다.

리플의 SEC 소송 승리는 가상자산 시장에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했다. 법적 분쟁이 끝나면서 리플은 증권이 아닌 디지털 자산으로 인정받았으며, 이로 인해 기관 투자자들의 시장 진입이 활발해지고 있다. 

특히 일 체결강도 순위(업비트 기준)에서도 비트코인(BTC) 거래 기준으로 150.30%를 기록하며 시장 내 높은 유동성을 증명했다.

스텔라루멘은 리플과 기술적으로 유사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자체적인 금융 포용성 확대와 파트너십 구축에 집중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글로벌 송금 및 결제 서비스 시장에서의 수요 증가와도 맞물려 상승세를 뒷받침했다.



스텔라루멘은 금융 소외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된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빠르고 저렴한 송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스텔라루멘은 우크라이나 정부와 협력해 CBDC 플랫폼으로 선택됐으며, IBM 등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실질적 활용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스텔라루멘은 전송 수수료가 리플의 10분의 1 수준으로 저렴하다는 점과 효율적 에너지의 합의 알고리즘을 채택한 점도 주요 강점이다.

두 프로젝트는 제드 맥칼렙(Jed McCaleb)을 중심으로 한 공통적인 기술적 기반을 공유하고 있다. 하지만 리플은 금융기관 간 송금에 초점을 두고, 스텔라루멘은 개인과 중소기업을 겨냥해 각자의 차별화를 이뤄왔다.

한편,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친가상자산 정책 기조가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시장친화적 인물들로 진용을 구성해 향후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