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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창업기업 482만개…전체 중소기업 60% 차지

매출액‧고용 수 증가…기술 기반 창업, 경제 활력 견인

김우람 기자 기자  2025.01.16 18: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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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 2022년 창업 기업이 전년 대비 6.2%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중소기업 생태계의 60%를 차지한다. 특히 기술 기반 창업이 고용과 매출 등 모든 지표에서 성장세를 보이며 창업 생태계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16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와 창업진흥원은 2022년 기준 창업기업실태 조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2022년 말 기준 창업기업 수는 482만9655개로 전년 대비 6.2% 증가했다. 이는 전체 중소기업 804만 개 사 중 60.1%에 해당한다. 창업 기업의 종사자 수와 매출액 등 모든 지표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2년의 창업 기업 수는 최근 3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며 중소기업 생태계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특히 기술 기반 업종 창업은 96만4893개로 전체 창업기업의 20%를 차지했다. 이어 정보통신업(14.4%), 보건‧사회복지서비스(20.2%) 등 첨단 산업에서 창업이 두드러졌다.

기술 기반 창업은 종사자 수와 매출액 면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전체 창업기업의 종사자 수는 851만5549명으로 전년 대비 16.3% 증가했다. 기술 기반 창업기업의 종사자는 평균 2.7명으로 비기술기반 창업기업(평균 1.5명)보다 높은 고용 효과를 기록했다.

2022년 창업기업의 전체 매출액은 전년 대비 7% 증가한 1186조1천억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체 중소기업 매출의 35.8%를 차지한 수치다. 이 중 기술 기반 창업기업의 매출액은 331조4천억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27.9%를 기록했다. 비기술기반 창업기업 대비 더 높은 경영 성과를 보인 셈이다.

이어 예술‧스포츠‧여가(24.4%), 전문‧과학‧기술(13.6%), 보건‧사회복지(13.0%) 등의 매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창업 준비 단계에서 가장 큰 장애요인은 '자금 확보(50.3%)'로 나타났다. 이어 실패에 대한 두려움, 창업 지식‧능력 부족 등이 뒤를 이었다.

조경원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정책관은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각종 지표 상승은 창업 환경이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향후 창업 생태계의 지속적인 발전과 더 많은 혁신을 이뤄낼 수 있는 원동력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