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14일 목포고등학교 청룡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5년에는 '2030교실'을 중심으로 지역과 세계가 공생하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남의 학생들이 지역적 정체성과 국제적 감각을 갖춘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서 김 교육감은 지난해의 여러 현안에 대해 언급하며, "2024년 글로컬박람회에서 미래교육 비전을 제시한 것이 가장 힘들었고, 동시에 큰 성과를 낳았다"고 말했다.
그는 학생교육수당 지급과 관련된 어려움도 언급하며, "올해는 전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지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제주항공 사고에 대한 아쉬움도 표했다.
'2030교실'의 125개교 시행에 대한 질문에 김 교육감은 "교사들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를 보여줬다"며, "이미 400명의 교사를 양성했고, 지원자는 3배가 넘어서 문제될 게 없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올해는 예산 문제로 125개교만 운영하지만, 하반기 추경에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도교육청과 도청 간의 급식비 갈등에 대해서는 "사전 협의를 통해 갈등의 요인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친환경 농산물 급식에 대한 협의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학생교육수당의 불용처리 금액에 대한 질문에는 "4~5억원 정도 불용액이 발생했지만, 94~95%는 사용됐다"며, 올해부터는 집행을 원활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력 신장에 대한 질문에 김 교육감은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며, 수능 성적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진로와 진학에 좋은 성과를 내도록 정책적 노력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교육 가족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로 "2025년 민선 4기 전남도교육청은 모든 역량을 학교로 집중하겠다.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