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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 화학과 최승연, 세계 최대 학술기관인 미국화학회 논문 발표

장철호 기자 기자  2025.01.14 10: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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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화학과 최승연 대학원생과 나채영 연구원이 수행한 연구가 세계 최대 학술기관인 미국화학회(American Chemical Society)의 Energy & Fuels(2023 JCR 기준 IF: 5.2) 온라인판에 게재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연구는 '이산화탄소를 포름산으로 전환하는 촉매에 대한 실시간 반응 메커니즘'을 규명한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 논문은 미국화학회에서 발간하는 모든 학술지 중 편집장들이 우수성을 인정하는 'ACS Editor's Choice'로 선정돼 별도로 소개되기도 했다.

포름산은 생분해성 수지, 연료전지 등 다양한 산업에 활용되는 고부가가치 유기산으로, 최근 이산화탄소를 포름산으로 전환하는 친환경 촉매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연구팀은 식물의 광합성 과정을 모방하여 빛에너지와 이산화탄소를 반응물로 사용해 포름산을 생산하는 유무기 복합 촉매를 자체 개발했다. 

또한, 빛에너지가 포름산 속 화학에너지로 전환되는 과정을 시간분해 반응상 분광학 및 엑스선 분광학을 활용하여 분자 수준에서 규명했다.

최승연 대학원생은 "시간분해 반응상 분광기 설계에서부터 촉매 실험까지 수행한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반응동역학 연구에 더욱 매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신진연구자지원사업, 최초혁신실험실 사업, 기초연구실사업을 통해 진행됐으며, 최승연 학생은 학부과정부터 주도적으로 연구를 수행하여 주저자로 참여했다. 나채영 조교(화학과·에너지화학공학과)는 공동 저자로, 김태우 교수(화학과·에너지화학공학과)는 교신저자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