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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대외변수에 이익 개선폭 제한…목표주가↓

투자의견 '매수'…해외사업에 부담해소 가능

박진우 기자 기자  2025.01.14 08: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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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iM증권은 14일 롯데칠성(005300)에 대해 대외변수로 4분기 이익 개선폭이 제한적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1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iM증권은 롯데칠성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9516억원, 236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 196.2% 오른 수치다.

이경신 iM증권 연구원은 "경기침체에서 기인한 시장 축소에 비수기 도래에 따라 고정비 부담이 예상된다"며 "주류는 전년 동기 기저 및 메인제품 성장에도 이익 개선 폭이 다소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음료 가격조정, 필리핀 펩시(PCPPI) 정상화 속도 개선을 비롯한 해외부문 기여 확대에도 전사 영업실적을 고려 시 시장 눈높이의 조정 가능성을 열어둔다"고 했다.

개별 음료 부문은 상반기부터 지속되는 제한적인 물량 흐름이 가동률 하락 및 관련 이익조정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다. 제로 카테고리 등 경쟁사 대비 두드러지는 시장환경 대응에도 소비위축 영향이 아쉽다는 평가다. 

다만, 미얀마, 파키스탄 등 해외법인 영업실적은 견조한 성장 기조가 유지될 전망이다. PCPPI는 지난해 연간 100억원 수준의 영업실적을 기대했다.

주류 부문 역시 외형 성장을 점쳤다.

이 연구원은 "견고한 메인 사업부의 시장지배력에도 불구, 대외변수 반영에 따른 단기 수익성에 대한 눈높이 조정이 아쉽다"며 "다만 해외사업을 통한 부담 해소 가능성을 열어두며, PCPPI 개선세에 따른 중장기 가이던스 달성 시 여타 동종업체대비 낮은 밸류에이션 수준을 고려해 우려 해소 이후에 대한 업사이드 이상의 주가 상승도 가능하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