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네이버, AI 서비스 성장률 기대…투자의견 '매수'

4분기 영업익 컨센서스 상회

박진우 기자 기자  2025.01.10 08:55:4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SK증권은 10일 네이버(NAVER·035420)에 대해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신규 서비스의 성장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27만원을 유지했다.

SK증권은 네이버의 4분기 실적을 매출액 2조7700억원, 영업이익 5367억원, 지배주주순이익 453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한 수치다.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전분기에 이어 광고 사업이 회복세를 보인다"며 "어려운 시장 상황에도 서치플랫폼은 10.6% 성장이 예상되고 피드 광고의 타겟팅 고도화로 높은 효율 보이며 DA 성장이 지속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커머스부문은 소비심리 부진에도 배송 품질 강화, 도착보장 이용률 증가로 온 플랫폼 거래액 중심 성장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남 연구원은 "커머스는 10월 인공지능(AI) 기반 초개인화 쇼핑 '네이버플러스스토어'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고, 상반기 내 별도 앱으로 출시될 계획"이라며 :플러스스토어 출시로 이용자 쇼핑 경험 개선, 스마트, 브랜드스토어 상품이 노출되어 쇼핑 데이터 수집·분석에 용이해진다"고 했다.

배송도 새벽·당일·희망일 배송이 가능해져 생활용품, 가전제품 등 경쟁사 대비 약했던 카테리를 강화할 수 있다고 짚었다.

광고 역시 통합 플랫폼 툴 고도화를 통해 비용 효율화, 광고주 풀 확장을 꾀할 수 있어 하반기부터 보인 회복세를 시작으로 올해 광고 사업은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남 연구원은 "연말 견조했던 동사 주가는 최근 단기 조정을 겪고 있다"며 "소비 심리 악화로 광고와 커머스 시장 모두 부진한 가운데 동사는 AI를 접목한 신규 서비스를 중심으로 시장 성장률을 상회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네이버플러스스토어, Ad 부스트(Voost)의 안착이 중요하고, 이에 따른 매출 효율이 확인되면 주가는 재차 빠르게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