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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미국 라스베이거스서 '충남 세일즈' 총력

베이밸리 등 소개하며 "적은 투자로 고수익 가능 충남 오세요"

오영태 기자 기자  2025.01.09 16: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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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청남도의 외자유치와 해외시장 개척을 목표로 미국 출장에 나선 김태흠 충남지사가 8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윈 앤 앙코르 호텔에서 열린 2024-2025년 글로벌 톱 브랜드 어워즈에 참석해 '충남 세일즈'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디지털 그룹(ADG), 유럽 디지털 그룹(EDG), 트와이스(TWICE)가 공동 개최하고, 인터네셔널 데이터 그룹(IDG)이 후원한 글로벌 행사로, 스티브로스 S. 앤서니 네바다주 부지사, 애덤 골드스타인 트와이스 부사장 등 100여 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김 지사는 행사에 초청 인사로 참여해 기조연설과 패널 토론 후 시상에 앞서 충남의 경제적 우수성과 발전 가능성을 소개했다.

김 지사는 연단에 올라 "충남은 제조기업이 밀집한 대한민국의 대표 수출 선도 지역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부품,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과 화장품 등 소비재산업까지 33만여 개 기업이 위치해 있다"며 "연간 수출액 1000억 달러, 무역수지 1위를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충남을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산업의 메카로 소개하며, 아산·천안 디스플레이 클러스터가 세계 생산액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삼성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의 8.6세대 IT용 OLED 전용 라인 구축을 위해 2024년까지 28억 달러를 투자하며, 코닝사는 2028년까지 초박막 밴더블 글라스 생산 라인을 위해 15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 지사는 이어 지난해 11월 삼성전자와 체결한 천안사업장 내 HBM 반도체 패키징 라인 신설 투자협약(MOU)도 소개하며 충남의 글로벌 첨단산업 경쟁력을 부각했다.

김 지사는 민선 8기 핵심 과제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프로젝트도 언급했다. 그는 "2050년까지 250억 달러를 투자해 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첨단 바이오, 그린수소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며, "미국의 실리콘밸리처럼 충남을 혁신 기업들이 모여드는 글로벌 허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또한, 외국인 직접투자(FDI) 기반과 글로벌 우수 인재 유치 기반 구축, 다국적 기업을 위한 지역차등 전기요금제 마련 등 투자 매력도를 높이는 정책을 적극 홍보하며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충남은 대한민국 경제 중심이자 세계 첨단산업의 수도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며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