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NH투자증권은 9일 크래프톤(259960)에 대해 지난해 나타난 펍지(PUBG) 성장세가 올해도 유지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7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역시 '매수'를 유지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크래프톤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6354억원 영업이익 255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지난해 성장을 주도했던 PC 매출은 양호하나, 중국 화평정영의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가 12월 중 12위까지 하락하며 모바일 매출이 부진할 것"이라며 "다만 1분기 이후 반등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특히 펍지의 성장세를 주목했다. 인조이, 서브노티카2, 프로젝트아크 등 자체 신작을 비롯한 다수의 퍼블리싱 게임도 올해 본격적으로 출시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안 연구원은 "더불어 2023년 12월 PC에서 출시돼 큰 호응을 받았던 신규 맵 론도가 오는 14일 화평정영, 3월 중 글로벌 모바일 버전에 적용될 예정"이라며 "특히 중국 화평정영은 춘절을 대비한 1월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12월 숨 고르기에 들어간 만큼 업데이트 이후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큰 폭의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실적 성장이 동반되며 주가수익비율(PER)은 2024년 14.5배, 2025년 13.0배에 불과하다"면서 "출시 7년이 지난 펍지의 추가 성장이 예상되며 이를 고려할 때 밸류에이션은 매력적인 구간"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