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임상섭 산림청장은 2025년 신년사에서 "모두가 누리는 가치 있고 건강한 숲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밝히며, 올해 산림청의 주요 과제와 계획을 소개했다. 임 청장은 또 국민과 임업인 등 산림산업 관련 모든 이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며, 산림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발전을 위한 여러 정책을 추진할 것임을 강조했다.
임 청장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산림의 역할 강화를 첫번째로 언급하며, 탄소흡수원 조성, 기후변화 적응력 증대, 산림복원 등 다양한 산림 정책을 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산림재난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산불, 산사태, 병해충에 대한 과학적 예방과 부처 간 협업을 통한 통합적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산림경영의 안정성과 임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임업인 지원을 확대할 계획도 내놓았다. 산지매수와 임업직불제 개선 등을 통해 임업인들의 산림경영 참여를 유도하고, 산림 공익가치 보전 지불제 도입 등을 통해 산주의 권익을 보호할 예정이다.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산림의 역할도 강조됐다. 목재 산업 활성화, 산림기술 및 산림복지 관련 민간 시장 창출, 그리고 '산악생태관광' 등 산지 자원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며,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임 청장은 산림부문 민간시장과 신산업을 창출하겠다면서, 산림기술업과 산림복지전문업이 공공영역뿐만 아니라 민간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유망업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지원하겠다. 또한, 민간의 산림분야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산림탄소경영 등 기업 ESG 경영과 연계한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출연금, 기부금 등으로 투자재원을 다변화하겠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통해 인간과 자연, 현재와 미래세대가 누리는 가치있고 건강한 숲을 만들겠다"며, "저를 비롯한 모든 산림공직자는 최선을 다해 뛰겠다. 국민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저출생 고령화' 등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숲교육', '산림치유' 등의 산업화를 촉진하고 '산림경관서비스업', '자생식물 활용 산림복원업' 등 숲 관련 유망 산업들도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