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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통시장·상권 활성화 위해 국비 71억원 확보

정기환 기자 기자  2025.01.07 17: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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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부산시가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2025년 국비 공모사업에서 총 71억원을 확보하며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이번 확보된 예산은 지방비 59억원을 더해 총 134억원 규모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 주차환경 개선, 상권 활성화에 투입된다.  

먼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진행된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31곳이 선정돼 30억원이 지원된다.

충무동새벽·해안시장과 망미중앙시장은 지역 문화와 관광 자원을 결합한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지정돼 2년간 특화된 콘텐츠를 개발하며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남천해변시장은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에 선정돼 결제 편의 개선 등 혁신적 서비스를 1년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26개 시장이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상인회 주도로 공동 마케팅과 상인 교육 등을 진행하며 시장 경쟁력을 높인다.  

'2025년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에도 4억원이 투입된다. 남구 못골골목시장 등 6개 시장은 노후 주차장을 개보수하거나 인근 주차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주차 보조금을 지원받아 시장 이용객의 편의를 높인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하는 '상권활성화 사업'에는 최대 100억원이 투입된다. 지난해 공모로 선정된 초량이음 자율상권(동구)과 유앤남구 대학로 자율상권(남구)은 각각 5년간 최대 50억원을 지원받아 상권환경 개선과 특화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 대표 상권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국비 확보를 통한 지원을 확대하고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