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민호 세종시장이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월 확대 간부회의에서 2024년 시정의 핵심 비전으로 한글문화도시를 강조하며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정책을 제시했다. 그는 실국본부와 공공기관에 대해 모든 시설물 정비와 사업계획 수립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올해 시정의 핵심 키워드로 한글문화도시를 포함한 5대 비전을 제시하며, 이를 기반으로 한 새해 업무설계를 요청했다. 그는 "올해는 1년 전체를 통찰하는 관점에서 업무를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실국본부와 공공기관이 이를 반영해 구체적인 사업을 설계할 것을 당부했다.
최 시장은 세종시를 방문하는 모든 사람이 '한글문화도시'라는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도시 내 다양한 시각적 장치를 마련할 필요성을 언급했다. 특히, 도시상징광장, 한글사랑거리, 훈민정음탑 건설 등의 정책 방안을 제안하며, 도시 내 명칭 변경과 해외 방문 시 선물 등에서도 한글문화도시의 색깔을 반영할 것을 요청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충청권광역급행철도(CTX) 건설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최 시장은 시민 접근성을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삼아, 철도 노선 확정에 앞서 국토부와의 협의를 신속하게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첫마을IC의 설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에 맞춰 필수적으로 설치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박영국 문화관광재단 대표에게는 야간관광 활성화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각 실국과 공공기관의 협업을 주문했다. 최 시장은 "모든 시민이 야간관광 활성화의 최종 수혜자"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각 부서가 머리를 맞대고 협력할 것을 요청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2024년을 세종사랑캠페인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시민 의식이 뿌리내려 지역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범시민 캠페인으로 확산시킬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겨울철 기습 강설과 한파로 인한 재난을 우려하며,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대비를 당부했다. 특히 그늘진 도보에서 눈이 녹지 않아 낙상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에 대한 각별한 대비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2024년 시정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전 부서와 공공기관의 협력을 거듭 강조하며, 시민의 안전과 경제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