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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성천초·성룡초 통폐합 행정예고…적정규모학교 육성 첫걸음

대전성천초 대전성룡초로 통‧폐합(안), 이달 27일까지 의견수렴

오영태 기자 기자  2025.01.07 09: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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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전시교육청은 학생 수 감소로 인해 도심 내 소규모학교인 대전성천초등학교를 2027년 3월 대전성룡초등학교와 통합하는 계획을 1월6일부터 27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 계획은 작년 12월 대전성천초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결정됐다. 설문조사에는 학부모 51명 중 44명(86.3%)이 참여했으며, 이 중 29명(65.9%)이 통합에 찬성 의견을 표시했다.

행정예고 기간 동안(1월6일~27일) 시민, 학부모 등 누구나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접수된 의견은 면밀히 검토해 통합 추진 과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은 통합 이후 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융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통합학교의 시설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대전성천초등학교 부지는 학부모와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반영해 학생 교육활동 및 지역주민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활용 방안을 검토·추진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통합은 대전형 적정규모학교 육성 계획에 따라 처음으로 추진되는 사례"라며, "세부 추진계획을 촘촘히 마련해 대전성천초와 대전성룡초의 학생 및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맞춰 지역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적정규모학교 육성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통합 계획은 대전교육청의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첫 발걸음으로, 향후 대전 지역 교육환경 개선의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