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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과 함께, 더 나은 내일로" 충남도의회 2024년 비전 제시

홍성현 의장 "위기 극복과 도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 다할 것"

오영태 기자 기자  2025.01.06 17: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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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남도의회는 6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4년 의회 운영 방향과 추진 과제를 발표하며,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홍성현 의장은 "도민의 대표로서 품격과 실력을 갖추고,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지난해 충남도의회는 122일간 8회의 회기를 운영하며 총 46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금융복지, 전기차 주차, 위기 임신 지원,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급식시설 안전 등 도민 생활에 밀접한 의안을 적기에 처리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102건의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과 104건의 5분 발언으로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48건의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하며 지역 현안 해결에 기여했다. 행정사무감사에서도 관행적 자료 요구를 줄이고 도민 제보를 적극 수렴해 제보 건수가 전년 대비 6배 증가한 71건을 기록했다.

충남도의회는 청년인턴제를 도입하고, '다움아트홀' 전시회를 통해 도민과 문화적으로 소통했다. 지역민원상담소 운영으로 1229건의 민원을 처리하며 도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했으며, 입법 심사와 정책 연구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 개발에 집중했다.

입법체계의 정합성을 유지하기 위해 194건의 자치법규를 심사하고, 25개 연구모임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과 정책 개발을 추진했다. 또한, 공주대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전문가 중심의 예산정책자문위원회 운영으로 충남도와 충남교육청의 예산안을 심층 분석했다.

충남도의회는 올해 관행적 의전을 타파하고, 의원의 품위를 유지하며 솔선수범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의회를 구현할 계획이다.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 평가에서 부족했던 지표를 보완하고, 청년인턴 사업과 다움아트홀 운영 등 도민과 연계된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해 국회와 국책연구기관, 전문가 그룹과 협력해 의회의 독립성과 위상 강화를 모색한다.

홍성현 의장은 "지난해 계엄 조치와 비극적 사고로 사회가 큰 혼란을 겪었다"며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했다. 이어 그는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며 "올해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