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K케미칼이 바이오디젤 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한다. 이에 따라 新재생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바이오디젤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SK케미칼의 한 관계자는 K신문의 'SK, 바이오디젤 사업 진출... ' 관련 기사는 “사실관계가 바르지 않다.” 며, “SK는 바이오디젤 사업에 관심이 없었지만, SK케미칼은 이미 오래 전부터 이쪽 분야에 관심을 갖고 일을 꾸준히 진행해왔다.”고 말했다.
SK케미칼 김창근 부회장은 “초기 시장에서 50%의 시장점유율을 목표로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동안 바이오디젤은 중소기업들이 집중 투자해온 분야다. 2002년부터 국내 최초로 바이오디젤 사업을 시작했던 BDK는(전북 정읍) “대기업의 바이오디젤 사업 진출이 중소기업 입장에서 긴장이 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현재 국내에서 바이오디젤을 생산하는 곳은 BDK, 에코에너텍, 가야에너지 등이 있고 우리정유(現 C&G)는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 과정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오디젤은 별도의 주유소나 충전소가 필요 없이 기존 경유 차량에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윤활성이 뛰어나
엔진의 성능 향상과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수송 취급이 간편하며 경유보다 발화점이 높아 저장이 안전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