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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설악산 구조 임무 중 순직한 강릉산림항공관리소 대원 추모

산악인명구조 나섰던 산림청 소속 공중진화대원 3일 오후 7시40분경 사망

오영태 기자 기자  2025.01.04 09:3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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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3일 강원특별자치도 설악산에서 산악인명구조 임무를 수행하던 중 순직한 강릉산림항공관리소 공중진화대원 故 이 모 대원(만 32세)의 비보를 전하며 깊은 애도의 뜻을 밝혔다.

故 이 모 대원은 3일 오후 1시50분경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북면 설악산 수렴동계곡 인근에서 산악인명구조 임무를 마치고, 헬기에 로프를 이용해 오르던 중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

산림청은 추락 후 즉시 경기도 의정부의 대형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았으나, 같은 날 오후 7시40분경 순직했다. 사고 직후 산림청은 중대재해대응단을 설치하고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며, 유가족 지원과 순직 대원의 공적을 기리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故 이 모 대원은 생명을 구하기 위해 헌신한 공중진화대원으로서 산악 구조 현장에서 자신의 사명을 다한 영웅이었다.

산림청 관계자는 "故 이 모 대원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영웅이었다"며 "그의 숭고한 희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대원의 헌신을 기억하고 이를 바탕으로 산악 구조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계기로 구조 활동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故 이 모 대원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고, 그의 헌신과 공로를 기리는 한편, 산악 구조 활동의 체계적 개선과 안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고인의 헌신이 남긴 가치는 산림청과 국민의 마음속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