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005380)가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 70만5010대, 해외 343만6781대 등 전 세계시장에서 총 414만1791대를 판매했다. 이는 2023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7.5% 감소, 해외 판매는 0.5% 감소한 수치다.
2024년은 고금리, 인플레이션 등 비우호적인 대내외 경영환경으로 인한 자동차산업 피크 아웃 우려에도 불구하고 △더 뉴 투싼 △캐스퍼 EV 등 주요 신차들의 판매지역 확대 및 친환경차 라인업 보강 등을 통해 고부가차종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을 이루는 동시에 주요 시장인 북미 지역에서 최고 수준의 판매량을 달성했다.
현대차는 올해 △HEV를 포함한 친환경차 판매 기반 강화 △북미 현지 생산 체계 본격 확대를 통한 시장 대응력 강화 △선제적 리스크 관리 강화 등 위기 대응 체제 구축 △다품종 유연 생산 시스템 중심의 제조 혁신 및 수익성 중심의 사업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차는 올해 국내 71만대, 해외 346만4000대 총 417만4000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현대차는 2024년 국내 시장에서 2023년 대비 7.5% 감소한 70만5010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 7만1656대 △쏘나타 5만7355대 △아반떼 5만6890대 등 총 19만858대가 팔렸고, RV는 △싼타페 7만7161대 △투싼 5만5257대 △코나 2만8459대 △캐스퍼 4만1788대 등 총 24만5241대 판매했다.
상용차는 6만9267대의 판매고를 올린 포터와 4만1118대가 팔린 스타리아 등을 합한 소형 상용차가 11만1373대 판매됐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는 2만6864대가 판매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4만5854대 △GV80 3만9369대 △GV70 3만4469대 등 총 13만674대가 팔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4년은 전기차 캐즘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HEV 모델 확대 및 친환경차 라인업 보강 등을 통해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판매를 증대해 나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은 매크로 불확실성 확대 전망에 따라 선제적 리스크 대응 역량을 제고함과 동시에 현지 판매·생산 체계를 강화하고, 차세대 HEV 및 전기차 신차 출시 등을 통해 글로벌 고객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톱 티어 브랜드로 자리 잡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차는 2024년 12월 국내 6만1323대, 해외 26만8736대 등 글로벌시장에서 33만59대를 판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