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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집중 공략' KG 모빌리티, 12월 판매량 1만대 돌파

수출물량 선 대응에 내수판매는 전년比 27.6%↓…"내수시장 대응에 총력"

노병우 기자 기자  2025.01.03 16: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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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G 모빌리티(003620, 이하 KGM)가 지난해 12월 내수 2540대, 수출 8147대를 포함 총 1만687대를 판매했다.

이런 실적은 수출물량 증가에 힘입어 1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지난 3월(1만702대) 이후 9개월 만에 월 최대 판매를 기록한 것이다. 전월 대비 20.8%, 전년 동월 대비로는 70.2%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12월 수출은 카자흐스탄과 스페인 등으로의 판매가 늘며 KGM의 기존 역대 월 최대 판매 기록인 2013년 10월(8042대) 실적을 넘어섰고, 전년 동월 대비 193.9% 크게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토레스 1961대 △코란도 1717대로 각각 전년 동월 대비 215.8%, 140.1% 증가하며 판매 상승세를 이끌었다.


다만, 내수판매는 증가하고 있는 수출물량 선 대응을 위해 전년 동월 대비 27.6% 감소했다. 모델별 판매량을 살펴보면 렉스턴 스포츠가 전년 동월 대비 15.1% 감소한 856대를 판매한 가운데 △티볼리 517대(+10.9%) △토레스 453대(-67.2%) △액티언 386대 △렉스턴 144대(-3.4%) △토레스 EVX 99대(-75.1%) △코란도 83대(-19.4%) △토레스 EV 2대다.

또 KGM은 지난해 상품성 개선 모델과 액티언 등 공격적인 신모델 출시와 함께 해외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내수 4만7046대, 수출 6만2378대를 포함 총 10만9424대를 판매했다.

2024년 전체 판매는 내수시장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인해 2023년 대비로는 5.7% 감소했으나, 수출은 2014년(7만2011대) 이후 10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2023년(5만2754대) 대비 18.2% 증가했다.

KGM은 지난해 튀르키예와 호주 및 파라과이 시장에서의 토레스 EVX와 KGM 브랜드 론칭, 유럽 부품 콘퍼런스, 유럽 판매법인 설립, 6년만의 대규모 글로벌 초청 행사인 2024 해외대리점 대회 개최 등 수출 시장 신모델 론칭과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와의 협력 강화를 통한 수출 물량 확대 노력을 가속화 했다.

2024년 연간 수출은 차종별로 렉스턴 스포츠와 토레스, 코란도가 각각 1만5016대, 1만960대, 1만686대 등으로 1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KGM 관계자는 "지난해 소비심리 위축 등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신모델 론칭과 해외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수출이 역대 월 최대 판매와 10년 만의 연 최대실적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상승세를 잇고 있는 수출은 물론 토레스 하이브리드와 O100 등 신모델과 상품성 개선 모델의 성공적인 출시, 영업 체질 개선과 다양한 마케팅 전략 강구 등 내수시장 대응에도 총력을 기울여 판매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