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예산군은 일제강점기 군자금 모집 활동을 통해 독립운동에 기여한 김영진을 '2025년 1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영진은 1920년, 중국 길림에서 김좌진 장군과 협력해 독립운동을 위한 군자금을 모집하며 활동했다. 그는 충남과 전북을 순회하며 부호들로부터 군자금을 조달하고, 이를 김좌진에게 전달했다.
김영진은 또한 권총과 탄환을 지니고 다니며 군자금 모집 활동을 벌였고, 충남 청양과 부여 등지에서 많은 군자금을 모아 일제에 대한 저항을 이어갔다. 그러나 그는 1921년 일경에 의해 체포되어 징역 10년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이후 1995년,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려 애국장을 추서했다.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은 예산군의 독립운동가를 기리기 위한 사업으로, 매월 예산 출신 독립운동가를 선정해 포스터를 제작하고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공공기관, 군청 누리집에 게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예산 출신 독립유공자는 총 10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