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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통일문화연구원, 카라칼팍스탄에 세종학당 설립 추진

내년 상반기 누크스에 개소 목표

김우람 기자 기자  2024.12.31 16: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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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재단법인 피플(설립자 정유석)‧사단법인 통일문화연구원(이사장 라종억)은 서울 통일문화연구원 사무실에서 우즈베키스탄 카라칼팍스탄 공화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31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카라칼팍스탄 공화국의 경제,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기반을 마련한다. 또 한국과 현지 간 상호 문화교류와 이해 증진을 강화 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취업 맞춤형 직업훈련 프로그램 △유학 및 취·창업 지원 △지방정부 간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특히 한국어 학습에 대한 현지 수요를 반영해 내년 상반기 카라칼팍스탄의 수도 누크스에 세종학당을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재단법인 피플은 세종학당 설립 준비를 담당한다. 이를 통해 한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재외동포 및 현지 주민들에게 한민족 정체성 확립과 기술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고려인을 포함한 재외동포들을 대상으로 '통일과나눔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어 교육을 비롯한 전문 기술교육, 취·창업 지원 등을 통해 재외동포들의 잠재력 개발과 사회 통합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유석 재단법인 피플 설립자는 "이번 협약은 카라칼팍스탄 공화국이 경제와 문화가 조화를 이루며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지속 가능한 변화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라종억 통일문화연구원 이사장은 "우즈베키스탄에 거주하는 재외동포와 현지 주민들이 함께 발전할 중요한 기회"라며 "교육과 문화 교류를 중심으로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