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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텃밭 분양권' 선보여

정기환 기자 기자  2024.12.31 1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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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부산시는 내년 1월1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선정된 '공영텃밭 분양권'을 기부 포털 '고향사랑이(e)음'에서 선착순 신청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시청에 20만원 이상 기부한 사람만 선택할 수 있으며, 동부산과 강서구 신호지구에서 각각 10구좌와 20구좌를 분양한다.  

공영텃밭 분양권은 부산시가 운영하는 공영텃밭의 일부 구좌를 기부자에게 제공하는 형태로, 텃밭 면적은 동부산의 경우 1구좌당 23㎡(7평), 신호지구는 16㎡(5평)다.

분양 비용은 동부산 1구좌당 6만원, 신호지구는 4만원으로 책정됐다. 기부자는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포인트를 받아 이를 답례품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포인트는 5년 내 사용 가능하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 공제와 함께 지역 특산품이나 상품권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2025년에는 연간 기부 한도가 기존 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돼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시는 지역상품권 '동백전'을 포함한 35종의 답례품을 준비해 기부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봉철 부산시 행정자치국장은 "부산시가 특색 있게 준비한 답례품인 공영텃밭 분양권은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리 기부해 포인트를 확보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부산에 기부해 주신 분들의 참여가 도시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동력이 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