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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7억원 돌파 '역대 최고 성과'

지정기부 사업 '참전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 시작하자마자 많은 관심 받아

오영태 기자 기자  2024.12.31 11: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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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의 고향사랑기부제가 지난 30일 기준 모금액 7억원을 넘어섰다. 총 모금액은 7억2251만5201원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모금액인 3억2570만8700원 대비 200% 이상의 증가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성과를 달성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의 주요 요인으로 기부자 혜택을 극대화한 답례품 정책을 꼽았다. 한돈 및 한우 증량 이벤트, 민간 플랫폼 적극 활용, 다양한 답례품 제공 등을 통해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히며 참여를 이끌어낸 것이 주효했다. 또한, 부여에 관심을 가진 19명의 기부자가 100만원 이상의 고액 기부를 한 점도 기여했다.

특히, 참전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 지정기부는 목표액을 조기에 초과 달성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 사업은 당초 1년을 예상했으나, 모금 시작 18일 만에 960명이 참여해 총 1억278만1700원을 모금했다. 이는 참전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 실질적인 기부로 이어진 결과다.

박정현 군수는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참전유공자의 주거환경 개선, 어린이 필수의료서비스 제공 등 군민 복리증진을 위한 가치 있는 일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참전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부여군의 지정기부 사업으로, 419명의 참전유공자 중 20명을 선정해 1인당 500만원의 주거환경개선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헌신을 기리고, 군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