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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년 달라지는 6대 분야 72개 시책 발표

정기환 기자 기자  2024.12.27 1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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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부산시는 내년부터 시민 일상과 밀접하게 연관된 6대 분야 72개 제도를 새롭게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경제·일자리·청년 △도시·교통 △보건·복지 △여성·출산·보육 △안전·환경·위생 △문화·체육·관광 등 6개 분야를 중심으로 정책을 마련했다.  

경제·일자리 분야에서는 소상공인 지원과 청년 자립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를 위해 1800억원 규모의 '비타민 플러스' 자금을 마련해 중·저신용자의 대출한도를 8천만 원으로 확대하고 1%의 이자 차액을 보전한다.

청년들에게는 소득 기준을 완화한 '부산청년 일하는 기쁨카드'와 지원 규모를 늘린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으로 자립을 돕는다.  

도시·교통 분야에서는 교통비 부담 완화와 편의 증대에 주력한다. 백양터널은 내년 1월 10일부터 무료화되며, 2월부터 광안대교 스마트톨링시스템을 도입해 전차로 하이패스와 영상인식으로 요금을 징수한다.

또 부가 자동차를 이용할 경우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을 50% 감면받을 수 있는 제도도 시행될 계획이다.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사회적 약자 지원을 강화한다. 기초생활 수급자 선정 기준 완화, 생계지원금 인상, 결식아동 급식단가 인상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초점을 맞추며, 내년에 한시적으로 전세피해임차인 주거안정지원금도 시행될 예정이다.

여성·출산·보육 분야에서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산후조리경비 지원사업이 시행된다. 출생아 당 최대 100만원이 지원되며, 어린이집 보육료와 필요경비 지원 대상 범위와 어린이 영어교육 프로그램 진행 지역이 전역으로 확대된다.  

안전·환경 분야에서는 시민안전보험에 성폭력 피해 보상 항목이 추가되며, 저탄소 그린도시 조성을 위해 공설장사시설에서 플라스틱 조화 반입이 금지된다. 부산 소재 음식점에는 외국어 메뉴판 제작 지원 플랫폼이 운영돼 글로벌 도시 경쟁력을 높인다.  

끝으로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는 저소득층 대상 통합문화이용권 지원 금액이 연 14만원으로 인상되며, 부산의 특색있는 야외 공간을 활용한 독서문화축제가 신설돼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생활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25년은 부산의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동시에 민생 안정과 시민 행복에 집중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며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제도와 정책을 꾸준히 발굴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