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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업계 종사자 100만명 돌파…매출 108조원

가맹점 수 30만개 넘어…편의점 성장 두드러져

김우람 기자 기자  2024.12.27 13: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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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 종사자 수와 가맹점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업계 성장세를 입증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프랜차이즈(가맹점) 조사 결과(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프랜차이즈 종사자 수는 101만2452명이다. 전년 대비 7.4%(69747명) 증가하며,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2018년 81만6420명에서 5년 만에 24% 증가한 수치다.

업종별로 보면 편의점 종사자가 전체의 20.9%(21만1131명)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한식(16만8964명, 16.7%)과 커피·비알콜음료 업종(12만8850명, 12.7%)이 뒤를 이었다. 반면 자동차 수리(-7.6%)와 문구점(-4.1%)은 종사자 증감율이 감소세를 보였다.

가맹점 수는 30만1327개로 전년(28만 6,314개) 대비 5.2% 증가했다. 가맹점 수가 가장 많은 업종은 편의점(18.2%)으로 전체의 약 5분의 1을 차지했다. 한식(16.6%)과 커피·비알콜음료(10.7%) 업종이 뒤를 이었다.

이어 외국식(13.6%), 문구점(11.6%), 한식(10.3%) 등에서 가맹점 수가 크게 증가했다. 자동차 수리 업종은 2.3% 감소했다.

프랜차이즈 매출액은 지난해 108조8754억원으로 2022년(100조 3,240억 원) 대비 8.4% 증가했다. 이는 2022년 처음 100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2년 연속 100조원 이상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생맥주·기타 주점이 24.7%로 가장 높은 매출 증가율을 보였다. 한식(20.9%)과 커피·비알콜음료(14.2%)도 큰 폭으로 성장했다. 반면, 문구점 매출은 7.0% 감소했다.

종사자 1인당 매출액은 1억742만원으로 전년(1억 640만 원) 대비 0.9% 증가에 그쳤다. 업종별로는 의약품(4억2662만 원)이 가장 높았으며, 문구점(1억7119만 원)과 안경·렌즈(1억6064만 원)가 뒤를 이었다.

가맹점당 매출액은 평균 3억6092만 원으로 3.0% 증가했다. 의약품(13억2945만 원), 자동차 수리(6억6882만 원), 편의점(5억827만 원)이 상위 업종에 올랐으며, 커피·비알콜음료(2억761만 원)와 김밥·간이음식(2억4573만 원)은 하위권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