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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교, 새로운 야경명소로 변신 '꽃다리'에서 화려한 미디어파사드 선보여

청주, 8억원 투입해 청남교 야간경관사업 완료, 27일부터 본격 운영

오영태 기자 기자  2024.12.27 12: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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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북 청주시는 27일 '꽃다리'라는 애칭을 가진 청남교를 새로운 도시 야경명소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야간경관 사업을 마무리하고 정식으로 콘텐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심천 교량 야간경관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밝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청주시의 야경을 더욱 아름답게 꾸미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청남교 난간과 보행로에는 LED 미디어바와 바닥조명 등을 설치하고,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다양한 테마의 콘텐츠가 운영된다. 총 8억원을 투자해 진행된 이 사업은 6월부터 설계를 시작해 10월 공사에 착수하고, 최근 시범 운영을 마쳤다.

특히, 청남교의 난간부에 설치된 미디어파사드는 청주시의 새로운 야경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모충교 방면은 색상 변화를 통한 다양한 연출을, 수영교 방면은 청주문화의 빛, 행복한 사계 풍경, 기차, 연말연시 등의 주제로 꾸며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미디어파사드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청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남교 주변이 야간 산책과 휴식을 즐기기 좋은 공간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하며, 2025년에는 청남교 인근에 물놀이장, 썰매장 등의 여가시설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청주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서문교에서 운영 중인 미디어파사드의 운영시간을 확대, 오후 5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 5시간 동안 더욱 화려한 경관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