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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BIO] 한미사이언스·제뉴원·차병원

추민선 기자 기자  2024.12.27 11: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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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12월27일 제약·병원 및 바이오업계 소식. 

한미그룹의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가 지역사회는 물론, 보건의료 발전과 문화예술 부문 등에서 지속가능한 CSR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상생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그 결과 제약업계 최초로 보건복지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6회 연속 획득하고 서울시로부터 민관협력 우수기관으로 표창 받는 등 긍정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미사이언스는 올해 지역사회 상생∙보건의료 발전∙문화예술 기여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민관협력 상생복지사업 △임직원 자원봉사 △헌혈 캠페인 △보건의료 시상식 △사회공헌 콘서트 등의 CSR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서울시와 함께한 '동행목욕탕'이 있다. 한미약품은 2024년 서울시 복지실 및 8개의 동행목욕탕 사업주와 함께 쪽방촌 주민 3만5469명에게 최대 월 4회 대중목욕탕 이용권을 제공했다. 주민들에게 건강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고, 목욕업 소상공인의 매출 확대를 도움으로써 취약계층 삶의 질을 향상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지난 16일 서울시로부터 '민관협력 우수기관 표창'을 수여하기도 했다.


2017년부터 시작된 임직원 자원봉사 프로그램 '한라봉(한미가족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자원 봉사활동)' 활동 역시 계속됐다. 올해는 총 997명의 임직원이 2971시간동안 한미녹색숲 조성, 명절 독거노인 지원, 시각장애인 점자도서 제작 등에 참여했다. 현재까지 누적 봉사 시간은 1만2090시간에 이른다. 한미사이언스는 자원봉사의 장을 마련할 뿐 아니라, 의미 있는 봉사를 실천한 임직원을 발굴하고 포상하는 등 사내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국내 대표 제약 그룹으로서의 공헌 활동도 돋보였다. 올해에도 △한미참의료인상 △한미중소병원상 △젊은의학자학술상 △한미수필문학상 등의 보건의료 시상식을 개최하며 국민의 의료복지에 힘쓰는 의료인을 발굴하고 격려했다. 또한, 1981년도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44년째 운영 중인 제약업계 최장기 공익 캠페인 '사랑의 헌혈'을 계속하며 올해 한국혈액암협회에 500장의 헌혈증서를 기부했다.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3회 연속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배경에도 CSR 활동이 있다. 한미그룹은 올해 2월 현직 의사로 구성된 메디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MPO)와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10회 빛의소리 나눔콘서트'를 무료로 개최했다. MPO와 빛의소리희망기금을 조성해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과 더사랑복지센터 등의 단체를 후원하며 장애아동들이 문화예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 구축을 도왔다.

제뉴원사이언스가 올해 임직원과 총 1278시간의 봉사 활동을 전개하며 ESG 경영 가치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제뉴원은 2020년 출범 이후 지속가능경영을 목표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취약 계층과 지역 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왔다. 올해는 환경 정화와 환아∙어린이 취약 계층 등의 지원을 중심으로 ESG 가치를 실현하고 더욱 강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갔다.

올해 상반기 제뉴원은 환경 정화에 주력했다. 지난 4월 제뉴원의 자회사이자 제천사업장인 제뉴파마는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참나무 묘목 심기 봉사에 참여하며 제천시 하소동 일대의 환경 개선에 기여했으며, 5월에는 제뉴원 임직원이 중구 을지로동 주민센터에서 진행한 플로깅 봉사에 참가해 을지로동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 사회 이미지 개선과 청결한 환경을 위해 힘썼다.

하반기에는 환아와 어린이 취약 계층을 지원하는 봉사에 집중했다. 제뉴원과 제뉴파마는 지난 8월 소아암 환아를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의 '히크만 주머니' 캠페인에 동행해 환아들이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연말에 제뉴원은 동방사회복지회가 주관하는 환경교육 동화 팝업북 만들기와 단체 생활을 하는 아이들에게 전달되는 가제손수건 제작에 참여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의 감수성 발달과 건강을 각각 지원했다.

이와 함께 지난 11월 제뉴원의 세종사업장 임직원은 자발적으로 대한적십자사의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며 혈액 수급 안정화에 동참했고, 제천사업장인 제뉴파마의 임직원 역시 기초수급자와 저소득 독거노인들을 위한 나눔 봉사와 공장 주변 정화 활동을 실시하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더했다.

차 의과학대학교 학생들이 12월14일~18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4 美 세포생물학회(American Society for Cell Biology, ASCB)에 참석해 포스터 발표를 했다.

차 의과학대 의생명과학과 3·4학년에 재학 중인 15명의 학생은 글로벌 무대에서 제1저자로 나서 세포생물학을 주제로 발표하는 등 전공·연구 지식을 뽐냈다. 이들은 대학원생 및 교수진(이경아·박경순·김기진)과 한 팀을 이뤄 2년 동안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 대학혁신지원사업과 글로벌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그 동안의 성과를 발표했다.

1961년에 설립된 ASCB는 6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이 가운데 30여명의 전·현직 회원이 의학 또는 화학 분야에서 노벨상을 받는 등 뛰어난 전통을 자랑한다.


김기진 의생명과학과 학과장은 "국내외를 찾아 봐도 학부생의 학회 발표는 흔한 일이 아니다"라며 "이번 경험이 학생들의 성장에 큰 자양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차 의과학대 학생들은 LA 할리우드 차병원을 탐방하는 시간도 보냈다.

이경아 의생명과학과 교수(차병원 생식의학연구본부장)와 김보라 LA 할리우드 차병원 최고의료책임자(Chief Medical Officer, CMO)가 총괄해 행정 부서 및 병원 시설 등을 소개했다. 차 의과학대는 LA 할리우드 차병원 등 7국 96개 글로벌 인프라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해외 연수 및 취업을 독려하고 있다.

이경아 교수는 "차 의과학대는 해외 대학 연수부터 인턴십까지 글로벌 교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며 "차병원·바이오그룹과 산·학·연·병(산업체·대학·연구소·병원) 협력 시스템 덕분에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국내 유일의 의전원을 운영하는 차 의과학대는 글로벌 의과학자 육성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 미국·호주 차병원 등 국제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연수와 취업 지원 등을 지원하며 세계적인 바이오 헬스케어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바이오 헬스케어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형 캠퍼스 조성에 착수하며 학생들을 위한 최첨단 교육 시설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