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025년 1월 분양 시장은 전국적으로 1만여 가구가 공급된다. 비교적 많은 물량을 쏟아낸 이전과 달리 지속되는 시장 침체 여파로 공급 시기를 저울질하며, 추후 분양을 준비하는 분위기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월 전국에서 총 14곳 1만646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7848가구다. 이는 직전 달(1만2961가구) 60.55% 수준이며, 전년(8608가구)대비로는 소폭 하락한 수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 일반 분양 1465가구(18.67%) △지방 6383가구(81.33%)다. 시·도별로는 △경남 1575가구(2곳·20.07%) △부산 1437가구(3곳·18.31%) △전북 1426가구(1곳·18.17%) 순이다.
서울에서는 2024년 분양시장을 뜨겁게 달군 강남권 분양가 상한제 물량이 공급된다. 서초구 '래미안 원페를라(482가구)' 분양이 예정된 것이다. 규제지역(강남·서초·송파·용산)에 공급되는 만큼 분양가상한제 적용에 따라 시세 대비 저렴하다.
지방에서는 △전북 전주시 '더샵 라비온드(1426가구)' △경북 포항시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1단지(999가구)' 등 대단지 분양에 나선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1월 분양 시장은 한해 분양시장 흐름에 대한 가늠좌"이라며 "지방 지역에만 80%가 넘는 물량이 몰렸고, 대단지 공급이 포함되면서 브랜드 건설사 주요 단지에 대한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1월 분양 예정인 대표 단지로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원에 방배6구역 재개발을 통해 삼성물산 '래미안 원페를라'가 모습을 드러낸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2층 16개동 전용면적 59~120㎡ 1097가구(일반분양 48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서울 지하철 7호선 내방역과 가까운 동시에 서문여중·서문여고 통학도 수월한 편이다.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5년 11월이다.
경북 포항시 남구 대잠동 일원에는 현대엔지니어링·포스코이앤씨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1단지'를 분양한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진행되는 해당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전용면적 84~178㎡ 999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포항시청 중심으로 형성된 각종 인프라와 영일대 호수공원 등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
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노송동 일원에는 전주 기자촌 재개발을 통해 포스코이앤씨 '더샵 라비온드'가 공급된다. 단지 규모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28개동 39~117㎡ 2226가구(일반분양 1426가구)다.
단지 인근으로 △인봉초 △신일중 △전주고 등 학교가 다양하게 분포하며 △홈플러스 △NC백화점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