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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친화 관광도시 힐링의 메카로 거듭난다"

교육·휴식·돌봄 등 반려동물 테마관광의 전진기지 역할 기대

오영태 기자 기자  2024.12.27 10: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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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남 태안군이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조성에 나선다. 군은 2030년 개관을 목표로 총 사업비 300억원(도비 45억원, 군비 255억원)을 투입해 이원면 당산리 일원 5만2056㎡ 부지에 반려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관광·문화시설을 조성하는 '반려동물 서비스 기반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태안군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반려동물 동반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지난 8월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에 착수해 최근 이를 마무리했으며, 충청남도 제2단계 제2기 균형발전 사업비로 총 9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내년부터 기본계획 수립 및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2027년 착공에 들어가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태안 북부권의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성 예정인 시설에는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휴양 리조트 △캠핑존 △커뮤니티센터 △반려동물 운동장 △어질리티 파크 △펫카페 △반려동물 수영장 △산책로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이 자유롭게 활동하며 반려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친화적인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관광·휴양 △교육·훈련 △돌봄 등 반려동물 생애주기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주민과 관광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반려동물 친화형 관광 명소를 조성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이번 사업은 태안군이 테마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며, "경제적 파급 효과를 극대화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국내 최고 수준의 반려동물 서비스 시설을 선보일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태안군을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