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도는 26일 홍성군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됐다고 밝혔다.
홍성군은 지난해 12월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을 받은 후, 올해 국비 2억원을 지원받아 예비사업을 추진했다. 이어 11월 예비사업 실적 및 조성계획에 대한 평가를 통해 권역별 문화 선도도시 육성 목표에 부합하는 도시로 선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홍성군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총 199억원(국비 99억원, 지방비 100억원)을 투입해 5개 분야, 9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홍성군이 제시한 비전은 '유기적인(人) 문화도시 홍성, 문화의 맛으로 통하다'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마을문화레시피 △홍성문화레시피 △충남문화레시피 △문화도시 추진 및 성과관리 △미감도시 케이(K)-문화레시피 등이 포함됐다.
특히, 홍성군은 새조개, 토굴 새우젓, 한우 등 지역의 풍부한 식재료를 활용해 대도시로 음식을 공급하며 문화와 식문화를 연계한 독창적인 프로젝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충남도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지자체 간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사업을 발굴하는 등 명품 문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조진배 도 문화정책과장은 "홍성군의 문화도시 지정은 풍부한 역사와 문화 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문화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홍성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