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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BIO] 휴젤·메디톡스·DXVX·경희의료원

추민선 기자 기자  2024.12.26 15: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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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12월26일 제약·병원 및 바이오업계 소식. 

휴젤이 에스테틱 입문 의료진을 대상으로 이론부터 술기까지 체계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교육 프로그램 '휴젤 트레이닝 세미나'를 주관했다.

2024년도는 영남 지역 의료진 20여 명을 대상으로 분기당 초급, 중급, 고급, 프리미엄 단계에 걸쳐 총 4회 진행됐다. 연사로는 △나인원의원 배우리 원장 △메이린의원 박민형 원장 △미호의원 박신혜 원장 △뷰시스의원 서명철 원장이 참여했다.

올해 마지막 세션은 '프리미엄 시술 활용법'을 주제로 대구 나인원의원에서 열렸다. 이 세션에서 배우리 원장은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의 특징과 시술 효과 극대화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했고, 박민형 원장은 봉합사 브랜드 '블루로즈'를 활용한 자연스러운 동안 시술법을 소개했다.


휴젤의 대표 에스테틱 제품으로 꼽히는 HA필러 '더채움'에 대한 강의도 이어졌다. 박신혜 원장은 자연스럽게 볼륨감을 더할 수 있는 필러 리프팅 기법을, 서명철 원장은 관자, 옆볼 필러를 통한 얼굴형 보완 시술법에 대해 전했다.

휴젤 트레이닝 세미나에 참여한 의료진은 프로그램을 통해 초급부터 프리미엄까지 단계적으로 지식을 습득하고, 연사들의 풍부함 임상 경험과 시술 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직접 제품을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었던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메디톡스는 계열사 뉴메코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NEWLUX)'가 태국 식품의약품청(Food and Drug Administration, Thailand)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메디톡스 계열사 뉴메코가 개발한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태국 수출명 메타톡스, Metatox)'는 글로벌 브랜드 도약을 위해 지난해부터 해외 허가 획득이 20여개국에서 동시 추진되고 있다. '뉴럭스'는 이번 태국 허가 획득으로 페루에 이어 두 번째 해외 허가 획득에 성공하게 됐으며, 대량 생산 체제를 갖춘 메디톡스 오송 3공장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높은 해외 시장의 수요에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다.

동남아를 대표하는 미용성형 시장인 태국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필러 시장도 매년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메디톡스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을 2013년부터 태국 1위 톡신 제제로 성장시켰으며, 지난해에는 메디톡신을 3년만에 판매 재개하며 현재까지 높은 기업 인지도와 브랜드 파워를 보유하고 있다.        

메디톡스와 뉴메코는 뉴럭스의 허가 획득을 계기로 톡신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최근 해외 품목허가를 획득한 히알루론산(HA)필러 '아띠에르'와 태국 시장에서 독보적인 제품으로 성장한 '뉴라미스'를 통해 복수의 필러 라인업을 구축, 시장 공략에 공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제 2의 팬데믹을 대비한 백신 주권 확보를 위해 가장 혁신적인 범용 COVID-19 백신을 도입을 마무리하고, 백신 개발을 다각화한다고 밝혔다.

디엑스앤브이엑스가 도입하는 백신은 기존 mRNA 기반의 코로나 백신과는 차원이 다른 혁신적인 물질이다.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글로벌 임상 2상과 동시에 소아용 백신 및 비침습 제제 개발 등 상업화를 위해 다양한 형태의 백신을 개발할 계획이다.

피해가 막심했던 코로나 팬데믹이 오래 지속되었던 이유 중 하나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이종이 계속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 백신은 변이가 많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다가 백신(multivalent vaccine)으로 개발됐다. 체내 특정 단백질을 활용한 단백질 기반 백신으로 면역원성으로 인한 약효 감소 효과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안전성을 확보해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등 best-in-class 백신을 목표로 개발중이다.

해당 백신 기술의 근원인 체내 특정 단백질은 체내에서 자체 조립되는 다중체(self-assembling multimeric form)의 형태로 존재한다. 여기에 항원을 제시하는 형태로 설계돼 분자생물학적으로 가장 복잡하고 '진보된 VLP(Virus-Like-Particle)' 방식으로 매우 강력한 면역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선행 연구에서 진행된 동물실험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아에게 적용할 수 있는 안전한 백신으로의 개발 가능성도 확인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기 확보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글로벌 임상 2상 진행과 동시에 경구 및 비강과 같은 비침습제형 백신 개발도 추가로 진행한다. 비침습 백신은 소아 및 주사에 대한 거부감을 극복할 수 있는 유용한 제형으로 상업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열에 대한 안정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상온 저장과 유통이 가능한 백신으로 발전시켜 보급성과 경제성을 확보한 코로나 백신을 공급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는 콜드체인 공급이 필요한 mRNA-LNP 백신 기술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기술로서 새로운 백신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신경정신과 연구팀(조성훈 교수, 김윤나 교수, 한음한방신경정신과 목동점 홍순상 원장)이 식물 어수리(Heracleum moellendorffii) 추출물의 항우울 효과를 확인했다. 해당 연구는 국제 SCI급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 IF:4.8)'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신경세포에 영양공급, 노폐물 제거 등의 역할을 하는 성상교세포의 감소가 우울증의 주요원인으로 보고, 동물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대상 쥐에게 성상세포 독소L-알파아미노아디프산(L-alpha aminoadipic acid)을 주입해, 전두엽의 성상교세포 수가 급감하는 우울증 환자의 뇌와 유사한 환경 조성했다. 이후 어수리 추출물을 용량에 따라(200, 500mg/kg)에 투여한 실험군과 일반 대조군을 대상으로 꼬리 매달기 실험(TST)과 오픈필드 테스트(OFT)를 진행했다.


동물실험 결과, 부동 시간이 유의하게 감소했고, 불안 행동이 개선되었다. 또한 어수리 추출물이 전전두엽에서 염증성 사이토카인(TNF-α, IL-6)과 lipocalin-2의 발현을 감소시키고, 성상교세포 손상을 완화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이러한 효과는 실험대상 쥐 중에서도 500mg/kg 투여군에서 가장 뚜렷한 효과를 보였다.

김윤나 교수는 "이번 연구는 한의학에서 오래전부터 염증성 질환 치료에 사용돼 온 어수리의 새로운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어수리의 항우울 효과에 대한 작용 기전을 분자 수준에서 규명함으로써, 전통 한의학 처방의 현대적 응용 가능성을 제시, 앞으로도 다각적인 임상 연구 활동을 통해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