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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세원의 언더백프랜차이즈] 작지만 강한 이유, 내부 자원이 이끄는 시장 성공 전략

천세원 외식인 COO 기자  2024.12.26 14: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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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프랜차이즈 시장은 크고 작은 브랜드가 경쟁하며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특히 가맹점 수 100개 미만의 언더백 프랜차이즈는 자원이 제한적인 현실 속에서 더 독창적이고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그 핵심은 바로 내부 특유 자원이다. 기술자원, 인적자원, 물리적 자원, 네트워크 자원으로 이루어진 내부 자원은 브랜드의 생존과 성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다.

내부 자원은 기업이 가진 고유한 강점으로, 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시장에서의 성공이 결정된다. 시장에서의 성공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개념이 바로 시장지향성이다. 시장지향성은 크게 경쟁지향성과 고객지향성으로 나뉜다. 경쟁지향성은 경쟁사의 움직임과 강점을 분석해 이를 능가하려는 태도를 말하며, 고객지향성은 소비자의 요구를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충족시키는 데 초점을 맞춘다.

언더백 프랜차이즈의 내부 자원은 이 두 가지 시장지향성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기술자원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대응하는 데 필수적이다. 신제품을 빠르게 개발하고 출시하는 기술적 역량은 고객지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동시에 경쟁사의 기술 수준을 분석하고 이를 능가하는 방법을 모색함으로써 경쟁지향성을 강화할 수 있다.

인적자원은 고객과의 신뢰를 구축하고 관계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학습에 열정적이고 전문성을 갖춘 직원들은 고객의 니즈를 깊이 이해하고 이를 반영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경영진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는 경쟁사의 전략에 한발 앞서 나갈 수 있는 힘을 준다.

물리적 자원은 제품과 서비스의 일관된 품질을 보장하는 데 핵심적이다. 안정적인 원자재 공급망과 최신 설비는 고객이 기대하는 품질을 꾸준히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이는 고객지향성을 강화하며, 품질에서 경쟁사를 앞서 나가는 데 도움을 준다.

네트워크 자원은 고객 및 파트너와의 관계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한다. 현지 시장의 파트너와 협력하거나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경쟁사의 전략보다 빠르게 시장의 흐름을 읽고 대응할 수 있다. 하지만 네트워크 자원이 항상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것은 아니다. 지나치게 의존하거나 조율이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의사결정 속도가 느려지거나 시장 대응이 늦어질 수 있다.

결론적으로, 언더백 프랜차이즈에서 내부 자원은 단순한 자산을 넘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무기가 된다. 기술, 인재, 물리적 기반, 네트워크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면 고객의 신뢰를 얻고,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내부 자원이 시장지향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다뤘다. 앞으로의 칼럼에서는 기술자원, 인적자원, 물리적 자원, 네트워크 자원 각각이 언더백 프랜차이즈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그리고 이를 통해 어떤 성과를 낼 수 있는지를 깊이 탐구할 예정이다. 작지만 강한 언더백 프랜차이즈의 전략, 이제 시작이다.

천세원 외식인(FC다움) COO / 한국프랜차이즈교육원 이사 / 한성대 지식서비스&컨설팅대학원 창업&프랜차이즈 컨설팅 전공 석사 과정 / 중앙대 교육학과 교육공학 전공 석사 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