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4일 오전 대전 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한 '2024년 의원 직무연찬회'를 한빛탑 전망대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한빛탑 미디어파사드 운영 현황 점검과 더불어 전문가 강연, 문화예술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정자치위원, 대전시 및 출연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설민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대전 관광객 실태분석을 통한 관광 현황 진단'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윤 연구위원은 대전 관광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개선 과제를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한빛탑 미디어파사드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24일 밤 열릴 예정인 '2024 메리한밭크리스마스' 행사 현장을 방문했다. 행사 운영 및 관광객 편의시설 현황을 점검하며,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정명국 행정자치위원장(국민의힘, 동구3)은 "이번 연찬회는 대전의 관광 자원을 재조명하고,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대전만의 매력을 살린 관광정책을 발굴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의회는 이번 연찬회에서 도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대전 관광정책의 개선과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며, 대전의 관광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