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서산시, 탄소중립 실현 대기질 개선사업 앞장…110억원 투입해 친환경 도시로 도약

지난 5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 평가에서 전국 기초 지자체 중 1위

오영태 기자 기자  2024.12.24 17:02:27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충남 서산시가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올해 110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 △미세먼지 저감 △환경오염물질 관리 등 다양한 시책을 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산시는 약 80억원을 들여 전기자동차 556대와 수소 전기자동차 14대를 시민들에게 보급했다. 이를 통해 친환경 자동차 이용을 확대하며 탄소 배출 감소에 기여했다.

시는 노후경유차 822대를 조기 폐차하고, 관내 건설기계 30대의 엔진을 교체했다. 또한, 5등급 노후경유차 15대에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하며 미세먼지 감축에 힘썼다.

서산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상시 감시체계를 운영해왔다. 그 결과, 환경부가 주관한 '2024년 대기 및 수질 환경관리실태 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시민 참여형 교육으로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했다. '서산이 키운 아이들'과 '찾아가는 마을리더 환경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3500여 명의 시민과 학생들에게 환경교육을 제공했다.

시는 농촌 폐기물 수거 경진대회에서 관내 2개 단체가 우수단체로 선정되는 한편,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경진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내년 154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자동차 보급과 충전 인프라를 확대하고, 탄소중립 포인트제 '탄소업슈'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자원회수시설 건립과 폐열을 활용한 스마트팜 조성 등도 계획 중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친환경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 추진하며 시민들이 살기 좋은 청정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