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부산시는 '제6차 전략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뒷받침할 91개의 전략산업 선도기업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2028년까지 3조 1263억원을 투자해 부산을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담고 있다.
시는 이번 계획의 표어로 '부산, 전략산업 점프업 1·2·4'를 제시하며, 오는 2030년까지 △질 좋은 일자리 100만 개 창출 △지역 총수출 200억 달러 △시민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4만 달러 달성을 목표로 정했다.
이번 계획은 '미래 신산업 육성(Big Future)', '주력산업 고도화(Big Change)', '글로벌 도시 기반 구축(Big Infra)'이라는 3대 육성 방향 아래 디지털테크, 바이오헬스, 미래모빌리티, 문화관광 등 9개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염두에 두고 있다.
미래 신산업 육성에서는 디지털·탈탄소 기술을 기반으로 AI, 빅데이터, 이차전지 등 혁신 기술을 육성하며, 주력산업 고도화는 전통 산업에 미래 기술을 융합해 전기차, 친환경 선박, 스마트 제조 등으로 전환한다.
또 글로벌 도시 기반 구축에서는 해양, 금융, 문화관광 산업을 중심으로 부산의 도시 가치를 높이고 세계적 기업 유치를 지원한다.
오는 2025년에는 지역 산업 생태계를 이끌 91개의 전략산업 선도기업을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기술 혁신과 수출 확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부산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은 대한민국 성장의 한 축으로서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할 충분한 잠재력을 가진 도시다"며 "미래 신산업과 기존 산업의 융합을 통해 활력이 넘치고 시민 삶이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계획은 지역 경제 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고, 부산을 세계적 수준의 산업과 도시 경쟁력을 갖춘 허브로 도약시키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