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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 농식품부 첫 실시 스마트육성지구 공모 사업 선정

홍성 서부에 첨단 임대형 스마트팜·전후방 시설 등 10헥타 구축...200억원 규모 정부 청년 스마트팜 유치

오영태 기자 기자  2024.12.24 1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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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민선8기 충남의 핵심 과제인 스마트팜 조성과 청년농업인 육성 사업이 정부의 스마트육성지구 공모 사업에 선정되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도는 홍성이 전북 남원, 전남 장성 등 전국 3개 시군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육성지구 조성 사업' 대상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처음 추진한 스마트육성지구 조성 사업은 첨단 농업 기술을 기반으로 청년 농업인 육성과 안정적인 농업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200억원의 사업비(국비 100억원)를 투입해 장기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 초기 투자 비용 부담을 덜어줘 청년농들이 장기적 안정적으로 영농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홍성은 철저한 심사 과정을 통해 사업성, 부지 적합성, 계획 타당성 등이 인정돼 전북 남원, 전남 장성과 함께 대상 지역으로 선정됐다.


홍성 스마트육성지구는 서부면 광리에 첨단 임대형 스마트팜 (임대형 스마트팜 5헥타), 갈산면 동산리에 유통시설 등 전후방 시설 5헥타 등 총 10헥타 규모로 조성하며, 첨단 임대형 스마트팜은 청년농에게 기본 5년, 최대 10년 동안 임대해 안정적으로 창업 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한다.

도 관계자는 "스마트육성지구는 미래 농업을 선도할 청년 인재 양성과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사업 추진을 서둘러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도는 스마트농업단지 836만㎡(253만평)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농촌 유입을 촉진하고 미래 지향적인 농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충남이 첨단 농업 기술과 청년 농업인의 융합을 통해 농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농업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