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상사 주가 상승률 SK네트웍스 ‘꼴찌’

현대 315%↑, 대우 239%↑, LG 203%↑, 삼성 173%↑… SK 6.8%↓

[프라임경제] 종합상사 중 매출규모가 가장 우수한 SK네트웍스가 주가는 꼴찌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종합상사 중 대우인터내셔널은 영업익 악화 등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239% 상승한 3만7100원을 기록중에 있어 SK네트웍스가 대조를 나타내고 있다.

SK네트웍스는 전년 1만8900원이던 주가가 현재 1만3500원을 기록해 6.8% 감소한 주가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물산은 작년 1만4150원이던 주가가 현재 2만4550원을 기록해 173% 상승했다.

또한 LG상사도 작년 1만1600원이던 주가가 현재는 2만3650원을 기록해 203% 상승했다.

현대상사도 전년 8150원이던 주가가 현재 2만5700원을 기록해 무려 315%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상사업계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네트워크 사업과 브랜드사업에만 집중했던 SK네트웍스보다 자원개발에 힘쓴 다른 종합상사의 주가 상승률이 대조를 보여주고 있다”라며 “특히 현대상사는 작년 대비 3배이상 상승해 전명헌 사장 취임이래 가장 큰 폭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